朱正善
2020-03-17 21:43:54 출처:cri
편집:朱正善

중국에 대한 미국 정객의 근거없는 오명화 사실의 매 자초할 것

16일, 중미 양국의  외교사무 주관 고위관원이 통화를 가졌다. 중앙외사업무위원회 사무실 양결지 주임은 통화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미국의 일부 정객들이 중국과 중국의 방역노력을 계속 폄하하고 중국을 오명화하는데 대해 중국인민은 강한 분개를 금할수 없다고 엄정히 제기했다. 

양결지 주임은 중국에 먹칠하려는 모든 시도는 성사될수 없을 것이며 중국이익에 해를 끼치려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중국은 단호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미국측에 엄정히 경고했다. 

17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지도자가 코로나 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는 중국을 오명화하는 행위라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분개와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발생이래 미국의 오명화에 대해 중국이 보기드문 엄한 경고를 내린 것이 국제사회의 고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측의 분개는 이해할만하다. 지난 한달여간 중국인민은 막대한 희생을 내며 새계 방역에 첫 방어선을 구축하고 보귀한 시간을 벌었다. 이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의 일부 인사들은 주의력을 방역에 돌릴 대신 오히려 방역을 이데올로기 조장과 인종기시 선동, 지연정치 공격의 도구로 일삼고 있다. 그들의 작법은 과학과 이성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며 바이러스를 특정 국가나 지역과 연결시켜 지칭하지 말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원칙에도 위배된다. 이들이 필사적으로 중국에 먹칠을 하는 배후에는 사실상 속수무책의 당황함과 자신에게 닥친 화를 남에게 전가하려는 심보가 숨어있다. 

미국에서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타난 이래 미국의 정객들은 방역의 최적기를 놓쳤을뿐만아니라 정보공개, 바이러스 검사, 지역사회 방역, 의료보장 등 분야에서 허둥대기만 해왔다. 방역과 정부 부실 대처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돼 미국의 주식시장도 최근에 연속 폭락해 베이징 시간으로 17일 새벽까지 두 주 동안 무려 세번이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일면으로는  방역 부진때문에 비난이 거세지고 일면으로는 가장 중요시하던 주식시장과 경제가 좌절을 당하자 그 위기 대응책으로 '중국 바이러스'를 고취해 책임을 중국에 떠미는 것이 미국측 일부 인사들의 막다른 선택이  된 것이다. 

미국의 방역부실문제가 줄줄이 폭로되면서 미국의 정객들은 필사적으로 중국에 '구정물'을 퍼붓고 있다. 더 깊이 얘기한다면 어찌보면 바이러스 내원의 진상을 덮어감추려는 속셈일수도 있다. 최근에 날로 많은 증거가 코로나 19가 미국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레드필드 주임은 일전에 지난 한시기동안 독감으로 사망한 부분적인 환자가 사실상 코로나 19 감염자일수 있다고 터놓아 바이러스의 내원지가 미국이라는 외부의 추측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세계 방역정세가 복잡하고 준엄하다. 3월16일 세계 여러 국가와 지역의 누적 확진자수가 이미 중국을 초과했으며 특히 유럽과 미국이 중재해지역으로 전락했다. 국제사회의 현 급선무는 방역협력이다. 이런 관건적인 시각에 미국의 일부 정객들이 필사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심지어 독일의 한 의약회사에 10억 달러를 지불해 그들이 연구개발한 백신을 '미국에만 공급'하도록 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책임적이지 못한 이기적인 작법으로서 국제방역협력의 파괴역량이 되고 있고 세계가 일각도 지체할수 없이 해소해야 할 '정치바이러스'가 되고 있다.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16일 '독일은 백신연구권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독일 '본총회보'는 논평에서 미국의 계획은 워싱턴의 추악한 면모를 세계에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일부 정객들이 정세를 잘 파악해 국가 이미지와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을 과소 평가하지 말기를 충고한다.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왔는지 과학연구가 답을  줄 것이다. 아무런 근거없이 중국을 오명화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미국의 정객들은 기필코 사실의 호된 매를 얻어맞아 발뺌을 하지 못할뿐더러 거짓말과 기만을 일관해온 도덕 적자만 또 하나 늘이게 될 것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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