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오전 운행을 멈췄던 호북 무한 광곡량자호 궤도전차가 76일만인 4월 8일에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
플랫폼의 큐알코드 스캔과 실명인증, 건강코드 체크, 체온측정은 역에 들어서기 전 거쳐야 할 필수 절차이다. 승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 최소 1미터 간격을 두고 대기했다. 운행을 시작한 첫날 광곡량자호는 질서정연했다. 차량내부에서 지켜야 할 새로운 규칙 두가지를 추가했는데 바로 승객들은 거리를 두고 앉고 하차할 때 차 내부의 큐알코드를 스캔해 승차궤적을 기록한다.
직원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 광곡량자호 선로의 발차 간격이 예전보다 길어졌고 첫날 승객은 약 2천명으로 예전의 10분의 1이다. 앞으로 코로나19 정세와 승객상황에 따라 점차 회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