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신해웅(愼海雄) 중앙방송총국 국장 겸 편집장에게 서한을 보내 올림픽운동에 대한 중앙방송총국의 일관한 지지에 사의를 표시하고 중앙방송총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위해 "더욱 풍부하고 혁신적이며 심원한 영향을 끼치는" 중계보도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바흐 위원장은 서한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기간 세계상 가장 우수한 운동선수들이 평범하지 않는 경기장에서 비범하고 정채로운 표현을 보여주었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스포츠의 힘과 운동선수들이 거둔 성과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방송총국이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올림픽을 보도했기 때문에 억만 관중들이 이번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게 되었으며 올림픽 가치와 정신을 한층 고양할 수 있었다고 표시했다.
도쿄올림픽 기간 바흐 위원장은 중앙방송총국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중앙방송총국의 올림픽 보도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중앙방송총국과의 협력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이정표적인 진보"를 가져올 것이라고 표시했다.
신해웅 국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이 코로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세계 관중들에게 결코 평범하지 않는 정채로운 경기를 선사했으며 올림픽 역사에서 휘황한 한페이지를 써냈다고 표시했다. 그는 도쿄올림픽기간 중앙방송총국은 500차례 경기의 텔레비전 중계방송을 원만하게 완수하고 7천여차례 경기의 뉴미디어 생방 및 일부 중요 경기에 대한 국제공용신호제작을 완성했다면서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관람한 숫자는 연 479억명에 달하며 지난 십년간 스포츠경기 최고 시청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해웅 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계보도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미디어 최신 기술발전과 관중들의 다원화 수요가 완벽하게 결합된 최상의 무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