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제8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이 심양 항미원조 열사능원에서 진행되었다. 109명의 나라를 위해 이국 타향에서 희생된 중국인민지원군 영렬들이 조국의 땅에 묻혔다.
안장식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세번 허리굽혀 인사드렸으며 27명의 의장대가 12발의 총을 쏘아 영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71년전, 조선인민을 지원하여 미국의 무장침략에 맞서고 중국의 국가안보를 보위하기 위해 중국인민지원군은 압록강을 넘어 조선인민군과 함께 미국을 위수로 하는 '연합군'을 물리쳐 항미원조 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
항미원조 전쟁에서 19만 7천여명의 중화 아들 딸들이 평화를 위해 보귀한 목숨을 바쳤다. 2014년부터 중한 양국은 연속 8년간 공동으로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계인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825명의 열사 유해가 조국에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