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섬서성(陝西省) 유림시(楡林市)를 시찰 중이던 습근평 주석이 미지현(米脂縣) 은주(銀州) 지역사회 고서구촌(高西溝村)을 방문해 이 곳의 수토유실 정비와 생태문명건설 상황을 알아보았다.
섬서성 황토고원 구릉 계곡지대에 위치한 고서구촌은 과거 토지가 척박하고 수토유실이 아주 심각했다. 지난 60여 년 간의 정비사업을 거쳐 과거 생태환경이 취약하던 이 곳 민둥산 지역이 오늘은 산과 물이 맑고 가뭄과 수재에도 농사가 보장되는 '서북의 소강남(小江南)'으로 변신했다.
지금 고서구촌은 본 지역 재배에 적합한 과수나무와 경제작물을 심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여 생태와 경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
2020년 일인당 평균소득이 1만 8000원을 초과하여 중국 황토고원 생태보호의 본보기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