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어쇼 차이나)가 3일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총 40여개 국가와 지역의 700여 개 업체의 수천 점의 전시품이 선을 보였다. 첫 선을 보인 새 전시품이 모든 전시품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3일간의 전문 관람객일과 3일간의 대중일로 마련되었다. 전시를 관람한 대중들은 연 12만 명에 달한다.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 전시에서는 처음 "클라우드 전시"플랫폼을 마련했다. 클아우드 전시와 클라우드 라이브 방송 등 코너, 온·오프라인 상호 융합, 서비스 네비게이션과 전시회 참가를 서로 결합해 관람객들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고 "클라우드 전시관람"의 새로운 체험을 향유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중국공군의 "8.1"에어쇼팀의 공중특기비행쇼였다. "8.1"에어쇼팀은 연속 6일, 매일 쇼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알려진데 따르면 제14회 중국 우주항공전시회는 오는 2022년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주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