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소리" 경청, 선양박물관 개관

cri2021-12-2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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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辽)나라 황금 가면

요(辽)나라때의 황금 가면, 요나라때의 백유흑채매화병(白釉黑彩梅瓶:흰 유약에 검은 잿물을 칠한 매화문양의 병), 신락(新乐)유적지에서 출토한 "태양조(太阳鸟)"목조각, 명나라와 청나라때 민간도요에서 구운 청자기... 등등

36년 동안의 준비와 3년 여의 공사 끝에 건설된 선양박물관이 12월21일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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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辽)나라 백유갈채매병(白釉褐彩梅瓶)

선양시(沈阳) 선허구(沈河) 시푸대로(市府) 363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선양박물관은 선양의 지역 역사와 문화 전반을 보여주는 종합적인 박물관이다. 선양의 여러곳에 나뉘어져 있던 역사문화 유물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이 박물관은 선양의 문화적인 내실과 큰 매력을 전방위적이고 다각도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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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辽)나라 백유흑채매병(白釉黑彩梅瓶)

선양박물관은 디지털기술 등 현대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시와 진열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전시 수준을 향상하며 몰입식 체험 공간을 구성하여 문물이 "살아나고" 역사가 "말을 하도록"하여 관중이 진열품을 보고 읽고 듣고 음미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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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탄소화 목조 예술품 - 신락(新乐)유적지의 "태양조(太阳鸟)"목조각

선양박물관은 지난 9월1일부터 "백만소장계획" 행사를 가동하여 5년에서 10년 사이에 시민들로부터 생활 흔적을 보여주고 선양의 문화적인 의미가 짙으며 선양의 도시발전과 건설 여정을 구현하는 물품과 문예증 소장품 100만 점을 모집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