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5 20:18:07 출처:cri
편집:李香兰

외교부, 中 내정 간섭 반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을 먹칠하는 미국, 유럽의 무리한 행위에 대해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중국은 미국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고 강력한 입장을 표했다고 그는 강조했다.

앞서 미국과 유럽은 제3차 중국문제대화를 열어 대만, 신강, "중국측의 허위정보 유포" 등 문제에 대해 이른바 관심을 표했다. 이에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은 유엔헌장의 중심적 지위를 지킨다고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라고 꼬집었다.

왕문빈 대변인은 유엔이 미국에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 이라크, 시리아 등 나라에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 부여를 거부하자 미국은 나토와 함께 주권국가에 침공을 가하고 함부로 간섭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인권존중은 말뿐이라며 미국과 동맹국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나라에 발동한 침략전쟁으로 30여만명 평민이 사망했고 2600여만명이 난민으로 전락되었지만 전쟁죄행과 반인도주의 추궁을 받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은 경제협박을 반대한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이야말로 협박외교의 창시자이자 집대성자라고 했다.미국은 반세기 동안 쿠바에 대해 봉쇄, 제재했고 유럽연합, 일본 등 동맹국에 불이익을 주는 일도 허다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미국이야말로 최대의 거짓정보 유포자이자 협박외교의 시행자이고 세계 평화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고 피력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유럽대화부터 미국,호주,영국 3자 안보동반자관계, 사자제재, 파이브아이즈연맹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민주 인권 규칙 질서의 기치를 들고 분열을 조장하고 대항을 선동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은 약소국의 이익에 해를 끼칠 뿐더러 유럽 등 동맹국도 미국의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하기에 유럽연합이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