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7 17:19:37 출처:cri
편집:朱正善

중국 외교부, 미국이 배신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후과 초래할 것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신의를 저버리면 대만을 위험한 경지에 처하게 할뿐만 아니라 미국측에도 감당하기 어려운 후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미국정부는 대만이 모든 필요한 수단을 보유해 중국 대륙의 잠재적인 침략행위를 방어하도록 할 것이며 특히 비대칭 억제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측은 블링컨 장관의 태도 표시에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979년 중미 수교 이후 현임 정부를 망라한 역대 미국정부들이 모두 하나의 중국정책 실행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미 '수교공보' 등에서 미국은 대만이 중국의 일부분임을 승인했는데  대륙의 대만 '침략'이란 말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 지도자들이 수차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표했으나 이와 별도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고 대만과 관변측 왕래를 하면서 '대만독립' 분열세력에 그릇된 메시지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양안 통일의 역사적 흐름은 막을 수 없고 하나의 중국 원칙이야말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측이 국가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려는14억 중국인민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 강대한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이 신의를 저버리면 대만을 위험한 경지에 처하게 할뿐만 아니라 미국측에도 감당하기 어려운 후과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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