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8 16:50:00 출처:cri
편집:朱正善

中 외교부, '대만에서의 미국의 장사속셈' 비난

왕문빈(王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정치인들이 '민주 수호'를 외치면서도 대만을 방문하는 행각의 배후에는 장사속셈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만언론에 따르면 미 국회 공화당 상원 그래헴 의원이 대만 방문기간 자신의 선거구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생산한 80억 달러 상당의 787  여객기 24대를 구매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래헴 의원은 미국에 돌아간 뒤에도 빨리 결정을 내릴 것을 대만 당국에 재촉했다.

이와 관련해 왕문빈 대변인은 대만당국에 터무니없는 요구를 제기하는 사람은 그래헴 뿐이 아니라며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도 얼마전 대만 방문기간 15만 달러를 챙겨갔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대만 민진당 당국이 미국의 지지를 얻었다고 허풍을 치지만 사실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고통의 대가를 치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자신이 피땀으로 번 돈으로 미국에 공물을 납부하며  '대만독립'의 전차에 억매여 위험한 심연속으로 달려가는 평범한 대만인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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