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謝鋒)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8일 화상으로 중국-태평양도서국 기후변화 대응 협력 센터 가동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했다. 

사봉 부부장은 최근 일부 국가들이 중국과 솔로몬제도의 정부간 안보협력기본협의서 체결을  간섭한데 대해 엄정한 입장을 천명했다. 

사봉 부부장은 중국과 솔로몬제도의 정부간 안보협력기본협의서 체결은 두 주권 국가의 신성한 권리이고 정상적인 법집행 안보 협력으로서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사봉 부부장은 중국과 솔로몬제도간의 협력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것으로서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이는 또한 솔모몬제도의 대외 협력과  및 지역의 현유 메커니즘과 상충하지 않고 솔로몬제도와 남태평양지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사봉 부부장은 중국과 솔로몬제도의 안보 협력은 일부 국가들이 소그룹을 만들고 군비경쟁을 자극하며 진영간의 대항을 부추기어  지역의 긴장 국면을 조성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구별된다고 말했다.

사봉 부부장은 이런 국가들은 중국을 비난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