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15:50:32 출처:cri
편집:林凤海

세계에 중국 청년들의 진실한 모습을 소개하다

2022년 초 당시 남경대학 건축학부 연구생이던 곽석은 사전 선발과 전문 교육을 거친 후 '중국 청년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계획- 유엔기구 프로젝트'의 제1진 청년 자원봉사자로 뉴욕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실에 파견되어 근무하게 되었다.

곽석의 말이다. 음향1

"사무총장 청년문제 사무실은 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데 유엔과 청년들간의 거리를 좁혀 더욱 많은 청년들이 유엔의 목소리를 듣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가 소속된 팀은 사무실의 홍보를 담당하며 소셜미디어와 사이트를 통해 청년들과 교류합니다."

곽석은 사실 이번에 처음으로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2018년과 2019년 곽석은 선후로 유엔인간거주계획과 유엔대학의 연구소에서 실습하면서 관련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는 그가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실 업무에 종사하는데 많은 편리를 제공했다.

유엔에서 근무한 첫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었다. 중국이 파견한 청년 자원봉사자로서 곽석은 중국 전국청년연합회가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실과 업무 연락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탰다. 중국 국내 감염증이 심각하던 때 유엔 사무총장의 청년 특사가 중국 청년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 중국 청년들이 감염증과의 싸움에서 책임감을 보여주고 큰 기여를 했다고 높히 평가했다. 유엔의 웨이보 공식 계정도 즉각 이 공개편지를 전재하였는데 짧은 시간 내 조회수가 38만명을 넘었다.

코로나 19 감염증이 재빨리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유엔 사무총장 청년특사실은 불로그를 통해 매주 '10명의 글로벌 청년 방역 본보기'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곽석은 무한대학 청년 자원봉사자 왕수곤(王琇琨) 을 비롯한 9명의 중국 청년들의 방역 이야기를 잘 정리하고 블로그 본보기로 추천하여 이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도록 했다.

곽석의 말이다. 음향2

" 그때 저는 아주 기뻤습니다. 최종적으로 블로그 시리즈로 130명의 청년이야기를 선출했는데 이중에 9명의 중국 청년이 포함되었습니다. 나로서는 엄청난 성과였습니다. 서방 문화권의 독자들이 방역을 위해 사심없이 봉사하는 중국청년들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020년 유엔의 2년 주기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청년 리더' 선발 행사가 세계적 범위에서 17명의 우수한 청년들을 선출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있은 두차례 선발에서 중국 청년들은 한명도 입선하지 못했다.

곽석은 주동적으로 청년특사에게 중국 청년들이 경제건설과 가난퇴치, 과학기술연구 등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소개했으며 이와 함께 중국 전국청년연합회도 적극적으로 우수한 청년들을 추천했다. 궁극적으로 중국 청년 류제침(柳濟琛)이 7600명의 신청자들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여 이 해 청년 리더로 입선되었다.

곽석은 중국 청년들은 세계적으로 아주 강한 대표성과 경쟁력이 있다면서, 국제무대의 다원화된 발언체계 속에서 합당한 표달방식을 찾기만 하면 더욱 훌륭한 소통의 효과를 거두어 더욱 많은 이들이 중국의 목소리를 듣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곽석의 말이다. 음향3

"중국의 목소리를 더욱 세계에 전파하려면 남들이 알아듣는 언어로 중국의 이야기를 서술해야 합니다. 유엔과 중국의 언어 체계는 많이 다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익숙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중국을 소개해야 합니다. 이 점은 아주 중요합니다."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는 기간 성과가 두드러져 곽석은 유엔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미래에 대한 타산을 묻자 곽석은 중국청년의 일원으로서 자신이 국제사무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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