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15:38:14 출처:cri
편집:赵雪梅

구테흐스 사무총장, 러-우 충돌로 아프리카 식량, 에너지, 금융 '3대위기' 격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5월 1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로 아프리카에서 식량과 에너지, 금융 '3대위기'를 격화시켰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이 개도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전반 아프리카의 식량과 에너지, 금융 '3대위기'를 격화시켰다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능하게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적 혼란이 초래될수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모든 불필요한 수출제한과 식품가격 통제를 해제함으로써 식품과 에너지가 안정하게 시장에 유입될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식량과 화학비료가 시장에 재차 진입하지 못한다면 식량안전문제는 진정으로 해결책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각 국은 필요한 나라를 상대로 전략적 비축을 방출하기 위해 반드시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금융기구가 비상 채무 감면메커니즘을 구축해 아프리카 나라들을 상대로 채무를 감면하고 투자를 늘림으로써 아프리카가 코로나 사태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의 영향에 대응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은 이미 세계 식량, 에너지, 금융위기 대응팀을 설립했으며 이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 등을 동원해 위기에 대응하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계속해 말리, 기니, 부르키나파소가 조속히 헌법질서를 회복하도록 이 세 서아프리카 나라 과도정부와 대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아프리카 지역 나라들이 근원적으로 안보도전에 대응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4월 30일 세네갈에 도착했으며 이어 네팔과 나이지리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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