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의 날 연휴기간 동안 중국의 각 지역에서는 엄격한 방역과 동시에 잠재적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한 온라인 판촉 행사들이 열렸다. 

4월말 부터 중국의 각 지역에서는 상품권 발급 등 방식을 동원하여 소비를 촉진시켰다. 중국 남부 도시인 심천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약 5억원(인민폐)에 달하는 상품권을 네 차례 나누어 발급했다.

중국의 북부 도시인 석가장시는 1억 400만원에 달하는 소비쿠폰을 발급했다. 

그외 각지역에서는 온라인쇼핑축제를 열거나 온라인을 통해 지방 특색상품과 수입상품 온라인판촉도 진행했다. 

농촌소비도 향상되었다. 연휴기간 동안 커피음료, 견과류 등 간식류, 스마트 소가전과 같은 상품의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캠핑산업도 급부상했다. 엄격한 방역조치는 사람들의 연휴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캠핑족들이 늘었고 펜션을 찾아 쾌적한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연휴기간 베이징시의 음식점 내의 취식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배달음식의 매출이 크게 늘기도 했다. 배달앱 플랫폼들에서는 무접촉 배송, 24시간 배송 등 정책의 변화에 맞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