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진체프 러시아 국가방위지휘센터 소장은 7일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민간인 철수가 끝났다"고 말했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7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내 미국과 유럽 국가의 무기 장비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미진체프 소장은 7일, 3일간 계속된 아조우스탈 제철소 민간인 철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5일부터 유엔과 적십자 국제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남자 18명, 여자 22명, 어린이 11명을 포함한 민간인 51명을 철수시켰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지난 1박2일 동안 러시아 공군 전투 전술항공병들이 우크라이나측 군사목표인 지휘소와 탄약고, 병력과 장비집중지 등 18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