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20:26:31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외교부, '협박 외교'는 공동발전에 대한 각국 국민 추구 개변 못해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역사 발전의 흐름을 인식하고 전 세계 발전에 도움이 되고 각국 국민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할 것을 미국 측에 권고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 친구 그룹' 고위급 화상회의가 최근 열렸다. 회의에 앞서 미국은 여러 유엔개발기구를 압박해 관계자들의 참석을 방해하려 했다. 이에 대해 조립견 대변인은 "미국이 관련 유엔기구를 압박하는 것은 미국의 '협박 외교'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대변인은 "미국은 국제개발협력을 지지한다고 들먹이지만 사실 뒤에서는 잔꾀를 부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이는 그들이 개발도상국 발전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의 패권 수호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협박 외교'는 공동발전에 대한 각국 국민의 집요한 추구를 바꿀 수 없으며, 각국이 국제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인류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역사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중국은 2030년 어젠다 추진을 위한 유엔의 포괄적 조정역할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유엔개발기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추진함으로써 2030년 어젠다를 조속히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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