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17:30:55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외교부, 외부세력은 홍콩 선거제도 간섭 권한 없어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일부 서방국가와 기구들이 서로 결탁해 홍콩특별행정구 선거에 악의적으로 먹칠하고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하는데 대해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앞서 5월 9일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과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홍콩특별행정구 6대 행정장관 선거에 대해 이른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성명으로 밝혔다.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조립견 대변인은 방금 마무리된 홍콩특별행정구 6대 행정장관 선거는 현지 새로운 선거제도에 의한 또 한차례 성공적인 실천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전반 선거과정은 법규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었고 선거결과 민심이 반영되었는바 홍콩특별행정구에서 민주가 실천되고 있는 새로운 기상을 충분히 구현했고 진정한 민주정신을 보여주었다고 부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홍콩은 중국의 홍콩으로서 홍콩에서 어떤 선거제도를 실시하고 어떤 민주발전의 길을 탐구하든 온전히 중국 내정에 속하는바 그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주권을 존중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엄수함과 아울러 홍콩 사무에 참견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모든 형식의 행위를 즉각 멈추도록 관련 국가와 기구에 촉구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한 나라 두 제도"를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홍콩 실제에 부합되는 양질의 민주를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외부세력의 압박 파괴 행각은 헛수고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콩이 좋은 정치, 선한 정치를 통해 부흥을 맞이하는 새로운 국면을 개척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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