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국제통화기금 집행이사회는 5년 한차례의 특별인출권（SDR） 가치산정 심사를 완성했다. 이는 2016년 인민폐가 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된 이래 첫번째 심사이다.

집행이사회는 현유의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 화폐 구성은 변하지 않으며 즉 달러, 유로, 위안, 엔, 파운드로 구성되며 인민폐 위안 가중치를 10.92%에서 12.28%(상승폭 1.36퍼센트포인트)로 상향조정하고 달러 가중치를 41.73%에서 43.38%로, 동시에 유로와 엔, 파운드의 가중치를 30.93%, 8.33%, 8.09%에서 각기 29.31%, 7.59%, 7.44%로 하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인민폐는 여전히 제3위를 유지한다. 집행이사회는 새로운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은 올해 8월 1일 정식 발효하며 2027년에 다음 한차례 가치산정 SDR심사를 진행한다. 

중국인민은행은 중국 개혁개방의 신심과 의지는 동요하지 않으며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시종 견지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다음 단계로 인민은행은 각 금융 관리부문과 함께 확고부동하게 중국 금융시장의 개혁개방을 추동할 것이며 해외 투자자가 중국시장에 진입해 투자하는 절차를 한층 간소화하고 투자 자산종류를 풍부히 할 전망이다. 또한 데이터 공개를 보완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은행 외환시장의 교역시간을 연장해 중국시장 투자의 편리성을 꾸준히 제고하고 해외 투자자와 국제기구의 중국시장 투자에 더욱 유리한 환경을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