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20:33:17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외교부, ‘방역을 빌미로 한 대만 독립 도모’ 탈출구 없다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제75차 세계보건대회가 "대만을 세계보건대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하는 제안을 본회의 일정에 포함시키는 데 대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이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바이고 대세의 흐름이며 그 어떠한 도전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이 각 측의 의지와 대만 동포들의 민생 복지를 외면한 채 이른바 '국교국'을 내세워 대만 관련 제안을 밀어붙였고 개별 국가가 이를 종용하고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이런 악랄한 행보는 정의로운 입장을 가진 세계 각국의 일치된 반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세계보건대회 개막 전 약 90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전문 서한을 보내는 등 방식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대만의 WHO 참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 중앙정부는 대만 동포의 건강 복지를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지역에는 ‘국제보건규정’(IHR)  연락처가 있어 돌발 보건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수해 통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른바 '국제 방역체계 부재'란 말은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방역을 빌미로 한 대만 독립 도모'는 탈출구가 없음을 민진당에 거듭 권고함과 동시에 개별 국가가 보건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만 문제를 빌미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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