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4 19:31:30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일미 정상회담 중국 의제 관련 성명 단호히 반대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미국 정상이 양자 회담에서 중국 관련 의제를 거론한데 대해 언급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일본과 미국이 중국측과 역내 국가의 중대한 관심사를  고려하지 않고 기어코 중국 관련 의제를 거론하며 중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면서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의 이익에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에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시했고 이미 엄정 교섭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미 정상은 23일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중국 관련 의제를 거론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중국을 지명하여 비난하고 역내 무력 억지력 연장 등을 선동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의 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의지는 반석처럼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중국 주권과 영토 보전 그리고 중국의 핵심 이익에  관계된다며, 어떠한 국가와 세력들이 대만 카드를 사용하여 '대만으로 중국을 억제'하려고 시도하든 중국측은 모두 단호하고 힘있게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홍콩과 신강 사무는 모두 중국의 내정으로서 다른 국가의 참견을 용허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조어도와 그 부속 도서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주권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측이 관련 해역에서 진행하는 활동은 전적으로 정당하고 합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측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함과 아울러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남해행동준칙' 협상 추진에 힘쓰면서 공동으로 남해의 평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일본과 미국이 사실과 진실을 왜곡하고 관련 문제의 역사적 경위를 무시한 것은 중국의 영토 주권을 심각하게 해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서 이것이야말로 지역 평화와 안정에 대한 진정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아태 지역 각국 인민들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은 평화발전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본 지역에서의 동란과 전란의 재발생을 절대로 용허하지 않고 군사그룹과 진영의 대결 국면 형성을 절대로 용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이 '자유와 개방'의 깃발을 내세워 '인도 태평양 전략'을 이슈화하는 것은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본 지역의 평화와 언정만 파괴할뿐이며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이미 이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태 국가들이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협력 상생하는 주류의 목소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아태지역 통합 추진과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적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일본이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근대 일본군국주의가 침략전쟁을 발동했기에 일본의 군사 안보 동향은 줄곧 아시아 인국과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측은 응당 평화발전을 길을 견지하고 군사와 안보 영역에서 언행에 신중을 기하여 역사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일관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며 평화를 사랑하고 발전을 추구하는 국가들과 함께 단결 협력하여 도전에 대응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어떠한 나라든지 중국내정에 간섭하고 중국 이익을 해치며 중국 이미지에 먹칠하는 것을 절대로 용허하지 않을 것이며 자체의 주권과 안보, 발전의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아태지역의 평화, 안정과 지속적인 번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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