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올해 브릭스 의장국인 중국은 브릭스의 회원국 확대를 지지한다면서 더욱 많은 뜻이 맞는 동반자들이 브릭스 '대가정'에 가입하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브릭스는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중요한 협력 메커니즘이자 남남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며, 브릭스 설립 16년간 양호한 발전 태세를 유지하고 여러 영역에서 실무협력을 끊임없이 확대했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브릭스 메커니즘이 출범된 이래 수많은 신흥국가와 개발도상국들의 운명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었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현 글로벌 상황에서 브릭스는 기타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브릭스 메커니즘의 대표성을 더한층 높여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더욱 중요한 '브릭스 목소리'를 낼 것을 일치하게 주장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브릭스 회원국 각측과 함께 회원국 확대 문제를 진지하게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