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0 10:04:18 출처:cri
편집:林凤海

독일연방의회 전 국무비서, 유럽의 미래는 미국에 주도되지 말아야 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동부확장을 하지 않을데 대한 나토의 1990년대의 승낙을 부인했든지 아니면 스웨덴과 핀란드가 갑자기 입장을 바꾸고 나토 가입을 신청했든지를 막론하고 배후의 조작자는 미국이라고  위리 위머 독일연방의회 전 국무비서가 일전에 중앙방송총국 기자의 특별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이 표했다.

위리 위머 전 국무비서는 줄곧 글로벌 안보문제를 아주 관심했으며 또 관련 역사사건의 참여자였다. 그는, 나토가 러시아에 동부확장을 하지 않을데 대한 승낙을 지키지 않았다고 한 옌스 스톨텐베르그의 공개적인 태도표시는 잘못된 것이며 역사사실을 심각하게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음향1 위머의 말)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전적으로 역사를 숨기고 또 사태의 발전을 요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가 말한 모든 것은 미국의 지시에 기반한 것입니다.  동부확장과 러시아의 계획을 망라하여 나토의 장기간에 걸친 모든 행위도 냉전 종식 후의 미국의 입장과 서로 모순됩니다. 미 중앙정보국의 고위층은 일찍 워싱턴에서 저와 기타 독일 대표에게 소련이 유럽에서 한 모든 것은 전적으로 방어 목적에 기반한 것이라고 알려줬습니다. 만일 제가 옌스 스톨텐베르그 선생이어서 역사적으로 문제 판단과 관련된 모든 것을 무시하게 된다면 저는 미래에 가책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위머 전 국무비서의 설법은 영국 국가서류관의 기밀문건 내용과 서로 부합한다. 독일 언론이 이에 앞서 밝힌데 따르면 이 문건은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4개국 외무부 정치 총국장이 1991년 3월 6일 본에서 회동한 현장 상황을 기록했다. 문건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4개국 인사는 동유럽 나라의 나토가입을 받아들이지 않을데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이 기간 위르겐 크로보그 연방독일 대표는 태도표시를 하고 '2+4' 담판에서 나토는 엘베강 동쪽으로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표했다. 이 때문에 폴란드와 기타 나라에 나토가입 자격을 줄 수 없다. 레몬드 새츠 미국 대표는 당시 위르겐 크로보그 연방독일 대표의 태도표시에 찬성을 표하고 나토는 정식 혹은 비공식적으로 동부 확장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위리 위머 전 국무비서는 이른바 '우크라이나의 정세발전'이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가입 신청 이유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발을 붙일 수 없다면서 두 나라는 전적으로 미국의 선동하에 미국의 패권 야심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토 확장은 유럽 평화와 안정의 구조에 위협으로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음향2 위머의 말)

"두 나라의 나토 가입 결정은 자세한 내부 토론을 거친 후 내린 것이 아니라 미국의 압력에 기인되었고 미국의 장기간에 걸친 요구에 따랐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나토에 가입하려는 소원은 분명 유럽의 새로운 분열을 조성할 뿐입니다. 지도를 보기만 하면 오늘날 한 그룹이 다른 한 그룹에 대항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리 위머 전 국무비서는, 20여년 이래 미국이 추구하는 목표는 줄곧 러시아를 유럽에서 쫓아내고 발뜨해와 흑해 사이에 새로운 철의 막을 세우려는 것이였다면서 철의 막 서쪽은 미국의 세력 범위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위리 위머 전 국무비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유럽의 미래에 경고를 내렸다.

(음향3 위머의 말)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모든 사람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려 한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발전에서 역사적인 부분을 추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유럽 대륙에서 미국의 전연 진지로 되게 되며 미국의 유럽판 푸에르토리코로 되게 됩니다. 유럽의 자치는 이로써 끝납니다. 우리는 최종적으로 통일되고 귀화되는 국면에 빠지게 되며 유럽의 미래는 워싱턴이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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