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중국이 남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계휴어(伏季休漁: 여름에 치어의 성장을 보호하기 위해 어획 구역을 제한하는 어업자원 보호조치)조치를 비난하는 것과 관련해 조립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6월 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남해 복계휴어는 중국의 관할해역에 대한 해양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조치라며 중국은 필리핀 외교부의 터무니없는 비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의하면 필리핀 외교부는 일전에 성명에서 중국이 일방적으로 남해 어획금지령을 선포하는 것은 필리핀 관할권을 침번한 행위라고 발표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이 남해에서 복계휴어제도를 실시하는 것은 중국측 관할해역의 해양생물자원을 보호하는 정상적인 조치일 뿐만 아니라 <유엔해양법공약>을 포함한 국제법 의무의 구체적인 이행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