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5월 31일, 이탈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2020년 중화인민공화국 국제과학기술협력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한 레스트레포 국제생물다양성 및 국제열대농업센터연맹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식량안전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인류 공동의 도전을 이겨내고 세계 식량안전을 수호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표시했다.
 

이군화 이탈리아 주재 중국 대사는 시상식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표시하면서 "수십년래 중국은 수많은 국제농업기구와 효과적인 협력연구를 전개했으며 중국에 선진적인 경험과 제품을 도입한 동시에 세계에 중국의 방안과 지혜를 기여했다"고 표시했다.

시상식 현장

 1967년에 설립한 국제열대농업센터 본부는 로마에 위치해 있으며 개도국을 도와 지속가능한 식량보장과 빈곤인구 감소에 진력하는 국제농업연구기구이다. 이 센터는 중국열대농업과학원과 40년간의 협력역사가 있으며 양자는 목초 인입과 카사바 재배, 육종기술, 인재교육 등 방면에서 풍부한 성과를 이루었다.

2021년 11월 3일, 중국국무원은 이 센터에 2020년 중화인민공화국 국제과학기술협력상을 수여할 것을 결정했다. 국제열대농업센터는 30년래 세번째로 이 상을 수상한 국제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