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 제12차 장관급 회의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9일 열린 상무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속각정 대변인은 현재 각 국 성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코로나19 대응, 어업보조금, 농업, 식량안보 등의 의제를 놓고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회의 기간 WTO 미래 업무 중점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각정 대변인은 중국 측은 WTO 제12차 장관급회에 적극 참여하고 WTO 개혁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을 지지하며 다자무역체제의 포용적 발전을 지지하고  개발도상국 성원들의 합법적 권익을 지지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다자무역체제의 국제규칙 제정의 주요 채널 지위를 수호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12차 장관급회가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성과를 내도록 추진하며 WTO가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을 촉진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