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시장화·법치화·국제화 사업 환경을 계속 만들어 유럽연합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8일 요르크 우트케 중국 유럽연합상공회 의장이 중국 내 혁신체제에서 유럽 기업의 역할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퇴출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고 연결 고리를 끊는 것은 제품 개발에 불리하다며 유럽연합이 중국과 연결을 끊으면 자국 내에서 운영 중인 자금을 잃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조립견 대변인은 현재 세계경제 정세는 복잡하고 심각하다며 상생협력만이 유일한 길이고 배타적 봉쇄와 대립의 분열은 막다른 골목으로 갈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구 14억 명, 노동력 9억 명, 시장 주체 1억2천만을 보유한 개도국인 중국은 시종 세계 경제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엔진이자 각국 기업들의 앞다투어 투자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풍부해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는다며 개방을 확대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 사업 환경을 만들어 유럽연합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각 국 기업의 중국 투자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