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10:29:56 출처:cri
편집:韩京花

미 전문가, 美 대 러시아 제재는 '돌을 들어 제발등을 제가 찍는 격'

윌리엄 루거 미 경제연구소 소장은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국익을 위해 서방의 제재를 받고 물러서지 않았다"며 "미국은 러시아에 대해 일련의 제재를 가한 결과 '돌을 들어 제발등을 제가 찍는 격'이 되었다고 말했다.

윌리엄 루거 미 경제연구소 소장은 국익을 건드렸을 때 제재를 받는다고 해서 국가지도자의 결정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제재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특별군사행동을 바꿀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윌리엄 루거 소장은 미국의 일련의 대 러시아 제재는 잘못된 행동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한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로 유가와 식료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미국인들이 '돌을 들어 제 발등을 제가 찍는 격'이 되었다고 피력했다.

윌리엄 루거 소장은 이 모든 것은 예견할 수 있는 것이며, 전형적인 미국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정부가 이런 제재 정책은 미국 납세자와 전 세계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돌을 들어 제 발등을 찍는 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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