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광주 고속철의 베이징-무한 구간이 20일부터 시속 350Km의 높은 기준에 따라 상시화 운영된다. 또한 부흥호 스마트 고속열차를 운행에 투입하며 무음 차량과 신형 티켓 제도 등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이징-광주 고속철 연선과 주변 여러 도시간 여행 시간이 한층 더 단축되고 여객들의 고속철 탑승 체험이 보다 좋아지게 되었다.

중국 국가철도그룹 운수부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징-광주 고속철의 베이징-무한 구간은 남북을 연결하고 동서를 이어주며 서주-란주, 정주-중경, 무한-십언 등 여러 고속철을 연결하여 간선 지위가 매우 중요해졌다. 시속 350Km 상시화 운행과 함께 커버리지 역할이 뚜렷해졌으며 고속철망의 운영 효율 향상과 고속철 운수 품질 제고, 연선 경제사회 발전과 여객들의 외출에 보다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운수부 관계자는 또한 베이징-광주 고속철의 베이징-무한 구간의 시속 350Km 상시화 고표준 운영은 고속철 안전 표준 시범선 건설에서 거둔 또 하나의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