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1 17:00:04 출처:cri
편집:权香花

中 외교부, 미 총기사건 빈발 언급

왕문빈(王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빈발하고 있는 총기사건을 언급하면서 중국정부는 미국에서 총기사건이 빈발해 심각한 인명피해가 조성되고 있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미국정부가 총기 폭력 감소 분야에서 장기간 아무런 실질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는데 대해 주목하고 불안을 느낀다고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여러 지역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해 여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피비린 주말'이 나타났다. 

비영리기구인 '총기폭력파일' 사이트 수치에 따르면 지난 주말 짧은 이틀간 미국에서 220여건의 총기사건이 발생해 90여명이 숨졌다.

왕문빈 대변인은 세계에서 총기 폭력이 가장 심각한 나라인 미국의 총기 폭력 피해자가 사상 최고를 기록해 매일 평균 12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아동과 청소년의 총기폭력 사망률은 기타 31개 고소득 국가의 합계보다 15배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25년간 미국정부는 총기통제법안의 출범을 줄곧 미뤄왔다며 자국의 인권비극에 대해 미국정부는 허위적이고 텅빈 위안의 말만 하고 쇼성격을 띤 '애도'행사만 배치할뿐 구체적인 조치가 없다고 꼬집었다. 

왕문빈 대변인은 매일 자신의 친인 심지어 아이들이 총기난사를 당하고 있는 미국인들의 인권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국인들이 피살되는데 대해서는 끄덕도 않고 타국의 사무에 대해서만 왈가왈부하는 미국 정치인들이 진정 관심하는 것이 인권인지 패권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자국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실속있게 보장할 것을 미국에 촉구한다며 이것이야 말로 인권을 관심하고 인권을 수호하는 정부가 해야할 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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