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王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최근에 진행된 '아프리카의 뿔' 평화회의는 중국과 아프리카가 공동 추진한 '아프리카의 뿔 평화발전구상'의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지역국가들이 단합하고 자강해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번영을 실현하는 것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데 의하면 '아프리카의 뿔' 평화회의가 6월20일부터 21일까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렸다. 설빙(薛冰) 중국 외교부 아프리카의 뿔 사무특사와 에티오피아, 지부티, 케냐,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우간다 등 나라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기자의 관련 질문에 왕문빈 대변인은 지역 국가가 신뢰 증진 조치를 취해 이견을 관리통제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지역 안전정세의 완화를 실현하기로 합의를 보았다며 중국은 이런 중요한 공감대 달성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