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王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아프간 지진이 중국인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중국은 아프간에 이미 지원을 제공했지만 추가로 긴급인도주의 원조를 보낼 것이라고 표했다.
전한데 따르면 아프간 지진으로 1500여명이 숨졌다. 아프간 탈레반 최고지도자는 아프간 이재민들에게 원조를 제공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아프간의 수요에 따라 긴급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프간 임시정부와 각계의 단결과 노력, 국제사회의 도움하에 아프간 이재민들이 기필코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을 조속히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