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통령부가 26일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22명의 청소년이 남아공 남부 소도시 이스트 런던지역의 한 술집에서 사망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사망자들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성명은 그 사망원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셀레 남아공 경찰 장관은 고위급별 팀을 이끌고 사건현장에 도착했다. 남아공 경찰측은 이날 새벽 소식을 접한 후 관련 행동을 전개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성명을 발표해 경찰측에 전폭적으로 사건을 조사할 것을 촉구하여 관련자들이 이 "재난성 사건"에 관해 필요한 대가를 치르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