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월 30일 오후 전용열차로 홍콩에 도착했다. 습근평 주석은 7월 1일 개최되는 홍콩 조국 반환 25주년 경축대회 및 홍콩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식에 참석하고 홍콩을 시찰하게 된다. 

홍콩 서구룡 고속철역에서 습근평 주석은 홍콩 각계 인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환영식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올해 7월 1일은 홍콩 조국 반환 25주년이 되는 경축의 날이라고 말하면서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은 홍콩 동포들과 함께 이 기쁨을 경축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홍콩 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전하고 아름다운 소망을 기원했다. 

그는 지난 시간동안 홍콩은 한번 또 한번의 험난한 시련을 견디고 하나 또 하나의 리스크와 도전을 이겨냈다고 말하면서 홍콩은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태어났으며 활발한 생기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사실이 증명하듯이 ‘일국양제'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고 홍콩 동포들의 복지를 수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국양제'는 좋은 제도이고 '멈추지 않으면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다고 말하면서 '일국양제'를 흔들림 없이 견지한다면 홍콩은 더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으며 홍콩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