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7 14:44:00 출처:CRI
편집:金锦哲

중미 양국 고위관리 재차 통화의 시사점

유학(劉鶴) 중공중앙 정치국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5일  요청에 응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통화를 진행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1년 반사이에 중미 경제무역영역의 주도인들이 총 다섯 차례 통화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비해 국제정세에 새로운 중대 변화가 발생했다. 올해 3월 중미 정상 화상통화에서 양국 정상들은 진일보적으로 중미관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고 또한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도전에 대응할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5일의 통화는 중미 양국 정상의 통화 정신을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중미 경제무역 영역의 주도인들이 가진 첫 번째 통화는 시간적으로 올해보다 조금 빠른 5월이였다.

바이든 정부가 내부적으로 대중국경제무역정책에서 합의를 보지 못해 경제무역영역에서의 중국과의 고위급 대화시간이 지연되었다.  

미국에 있어서 확실성은 절실히 필요하다. 이는 중미 쌍방이 이 시각 교류를 진행하는 원인이 된다.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 국내적으로 "대중국 관세 추가 부가가 미국 소비자의 이익을 해친다"고 거듭 주장하는 고위 관리이다. 옐런의 목적은 미국소비자와 기업의 실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류에서 쌍방은 거시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 안정화 등 의제에 관해 실무적 차원에서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었고 이번 교류가 건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통화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쌍방이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화라는 새로운 의제를 설정한 것이다. 

현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너무 심각하여 지탱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은 중국과 시급히 교류를 하려고 한다. 여기서 공급사슬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번 통화에서 쌍방은 현 세계경제가 직면한 심각한 도전에 대비하여 중미 양국이 거시정책의 소통과 조율을 진행하는 의미가 중대하며,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미 양국과 전반 세계에 유익하다는데 공감했다. 

중미관계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금의 세계도 마찬가지로 확실성을 요구한다. 

올해 "블랙 스완'사태로 인해 143개 경제체의 올해 경제성장속도 기대치가 하향조정되었는데 이런 경제체들은 전세계 총 경제규모의 86%를 차지한다. 

중미 양국의 이번 교류는 의미가 아주 크다. 중미가 거시경제 상황과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화, 에너지위기 대응, 식량위기 대응, 기후변화 대응 등 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유익한 것이다. 

이번 통화는 두번에 걸쳐 '글로벌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화'를 언급했고 또 이를 함께 수호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보기드문 일이다. 

중국측은 '공동의 노력'을  강조하면서 냉전의 사고방식과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을 파괴하는 악랄한 행동을 비판했다. 

대국으로서 결책과 행동을 할때 자기의 이익과 요구만 관심하지 말고 글로벌 이슈 해결에 주의를 돌려야 할 것이며 특히 세계 안정과 수십억 인민의 생계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 

중국측은 이번 소통에서 재차 3개 관심사를 분명히 제기했다. 

대중국관세 추가 부가를 철회하고 대중국 제재를 철회하고 중국기업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중미 협력에 있어서 미국도 중국측의 주요 관심사에 해결에 노력하여 양국 협력에 양호한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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