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9 15:34:25 출처:cri
편집:李仙玉

[고전] 자신을 아는 사람을 총명하다 하고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을 우수하다 한다

“자지자영, 자승자웅

自知者英, 自勝者雄

인용:

“‘자신을 아는 사람을 총명하다 하고(自知者英)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을 우수하다 한다(自勝者雄)는 말이 있습니다. 민족의 부흥을 이루는 꿈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개혁개방의 과업이 점점 더 막중해질수록 당의 건설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평화시기에 위험을 잊지 않는 것이 생존과 발전의 이치입니다. 우리 당이 직면한 ‘4대 시련가지 위험은 장기적이고 복잡하며 준엄한 것입니다. 당 중앙의 집중되고 통일된 지도를 견지하고 각 급 당 조직과 광범한 당원, 간부들의 정치의식과 대국의식, 핵심의식, 일치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사상적, 정치적, 행동적으로 시종 당 중앙과 나란히 해야 합니다. 계속 전면적으로 엄격하게 당을 다스리고 당의 집권능력 건설과 선진성 건설을 단단히 장악하며 새로운 정세에서 당내의 정치생활을 강화, 규범화하고 당의 청렴 건설과 부패척결 투쟁을 확고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당의 자체 정화와 자기 완성, 자아 혁신, 자아 향상 능력을 끊임 없이 증대시키고 당의 지도수준과 집권수준을 향상하며 부패에 대항하는 위험대응 능력을 증진함으로써 당이 시종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업의 든든한 지도 핵심이 되게 해야 합니다.”

-2016 10 21일 시진핑 주석의 홍군 장정 승리 80주년 기념대회 연설에서

출처:

이밀이 영웅이란 어떤 사람인가고 물었다(李密問英雄). 문중자가 말했다(子曰). “자신을 아는 사람을 영이라 하고(自知自英)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을 웅이라 한다(自勝者雄)”. 용감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고 물었다(問勇). 문중자가 말했다(子曰). “반드시 도의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겠는가(必也義乎)?”

-왕통(王通)<중설ㆍ주공편(中說ㆍ周公篇)>

해석:

왕통(王通, 584~617년)은 수(隨, 581~618년)나라의 철학자로 그의 문인들은 그를 ‘문중자(文中子)’라 불렀다. 그는 유교와 불교, 도교 세 종교의 합일을 주장했지만 기본적인 입각점은 유학에 두었다. 그 뒤에 사람들이 <논어(論語)>를 모방해서 일명 <문중자(文中子)>라고도 하는 <중설(中說)>을 편찬했다.

<중설ㆍ주공편(中說ㆍ周公篇)>은 이밀과 황통간의 대화로 되어 있다. 이밀이 영웅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왕통은 자지자영(自知者英) 자승자웅(自勝者雄)이라고 말한다. , 스스로를 알고 스스로를 자제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영웅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스스로를 자제해야 다른 사람을 거느릴 수 있고 스스로를 이겨야 다른 사람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노자(老子)>는 이에 앞서 벌써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知人者智)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명석하다(自知者明).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고(勝人者有力)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自勝者强)”는 이와 유사한 견해를 제출했다.

홍군 장정 승리 80주년에 즈음해 시진핑 주석은 장정을 돌아보면서 홍군의 장정은 이상과 신념의 위대한 원정”, “진리를 검증하는 위대한 원정”, “민중을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원정”,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위대한 원정이라고 인정했다.

그 어느 시대나 모두 걸어야 할 그 시대의 장정이 있고” “그 어느 시대나 모두 그 시대의 장정을 잘 해야 한다”. 오늘날 중국인들의 장정은 바로 두 개의 백 년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자지자영(自知者英) 자승자웅(自勝者雄)이라는 이 고전을 인용해 위대한 장정정신을 선양하며 평화시기에 위험을 잊지 말고 계속 전진하라고 전체 당원들을 격려했다.

새로운 장정 길에서 우리는 확실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 또 안일함에 빠져 계속 분투하지 않으려는 모든 생각과 교만하고 계속 전진하지 않으려는 모든 생각이 있어서는 안 된다. 계속 전면적으로 당을 엄격하게 다스려야만 자체 정화와 자기 완성, 자아 혁신, 자아 향상 능력을 끊임 없이 증대시키고 새 시대의 장정에서 계속 새로운 역사를 쓰고 새로운 성과를 창조할 수 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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