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16:00:30 출처:cri
편집:韩京花

對 중국 서북공업대학 미 NSA 사이버 공격 조사 결과 공개

올해 6월 22일, 서북공업대학은 '공개 성명'을 내고 해당 학교가 해외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후 서안경찰 측이 이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건 조사를 벌였다. 중국 국가컴퓨터바이러스응급처리센터와 360사가 공동으로 기술팀을 구성해 이 사건의 기술 분석에 참여했으며 9월 5일 첫 번째 '서북공업대학 미국 NSA 사이버 공격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보서고에 따르면 해당 사이버 공격의 진원지는 미국 국가안보국(NSA) 산하 특수접근작전실(TAO)임이 밝혀졌다. 9월 27일 기술팀은 사이버 공격과 관련한 조사 보고서를 다시 발표했는데, 보고서에서는 특수접근작전실이 서북공업대학에 대한 사이버 공격 과정에서 중국의 인프라 운영업체 핵심 데이터망에 원격 접속하는 이른바 '합법적' 채널을 구축해 중국의 인프라에 대한 침투 통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9월 8일, 양도 중국 외교부 미국대양주사 사장이 미국의 이번 사이버 공격을 통한 기밀절취에 대해 주중 미국대사관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양도 사장은 사이버 공격 조사 보고서를 보면 관련 사실이 명확하고 증거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중국 기관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실시하고 민감한 정보를 절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미국의 행동은 중국 관련 기관의 기술 비밀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중국의 주요 인프라, 기관 및 개인 정보의 보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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