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20:36:01 출처:cri
편집:权香花

외교부, 우크라이나문제는 대만문제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관련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게 명확하다고 말했다.그는 중국은 시종 각 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은 존중받아야 하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각 국의 합리한 관심사는 중시를 받아야 하며 평화적인 위기 해결에 유리한 모든 노력은 지지를 받아야 함을 주장해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정세 관련 질문에 왕 대변인은 책임적인 대국인 중국은 줄곧 평화 담판 촉진에 힘쓰고 있다며 종래로 수수방관하거나 정세를 악화시키지 않았고 더욱이 기회를 노려 이익을 챙기지 않았다고 모를 박았다. 그는 중국은 앞으로도 정세의 완화를 추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떼어낼 수 없는 한 부분이라며 대만문제는 온전히 중국의 내정인바 우크라이나 문제와 본질적으로 다르고 양자는 그 어떤 비교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왕대변인은 대만의 미래는 대만 동포를 비롯한 전체 중국 인민이 함께 결정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빌어 대만문제를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다른 속내가 있는 정치적 조작으로 국가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는 원칙을 마구 짓밟고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하는 행각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내세워 대만 분열을 추진하려는 모든 시도는 반드시 실패하게 된다고  모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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