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20:23:00 출처:cri
편집:权香花

내외 인사, 문명의 교류와 상호벤치마킹 강조

'문명교류와 상호벤치마킹을 추진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를 건설하자'란 제하의 국제 세미나가 27일 화상으로 열렸다. 이는 유엔인권이사회 제51차 회의간 중국유엔협회가 주최한 평행회의다. 

회의 참가 인사들은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명 교류와 상호벤치마킹을 추진하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등 의제에 대해 교류했다. 

왕초(王超)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겸 중국유엔협회 회장은 문명의 다양성은 인류의 진보에 기여했다며 중화민족은 서로 다른 나라가 이성적으로 자국의 문명과 기타 문명의 차이를 대하고 같은 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서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할 것을 창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국가는 대소와 강약, 빈부를 떠나 국제사회의 평등한 구성원이고 국제사무에 평등하게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런던국왕학원디지털문화연구센터 파울로 게르바우드 센터장은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은 문명과 조화로운 공존의 중요한 전제라며 각국은 상이한 문명의 독특성과 자주성을 존중하고 '문명우월론'을 포기하며 상이한 문명간의 평등한 대화를 전개해 진정한 개방과 포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평화발전연구소 클리포드 크레코프 소장은 현재 세계의 불안정과 변혁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항이 아닌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공동의 염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간왕래와 인문교류를 심화해야만 세계의 평화와 발전의 기반을 든든히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파(張波) 중국사회과학원 부총장은 교육은 상이한 문명간 교류와 상호벤치마킹의 중요한 루트라며 교육협력을 통해 각 국 인민 특히는 각국 청년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늘리고 문명의 상호 벤치마킹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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