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20:35:10 출처:cri
편집:权香花

외교부, 국제사회는 현 아프가니스탄 정세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한 이래 국제사회와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의 노력으로 현지에서 대규모 난민 붐이 일어나지 않았고 사회질서가 점차 호전되었으며 평화 재건이 추진되고 있고 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문제  유엔 특사 마르쿠스 포첼은 27일 유엔안보리에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집권한 이래 거둔 진전이 적고 느린데다 부정적인 요소의 영향을 받아 국제사회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와의 접촉에서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했다.   

이에 왕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다스려가고 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며 민생난국이 여전히 심각하고 테러위협 또한 해제하지 못했으며 국정운영도 개선되어야 해 외부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계속 현지 임시정부와의 접촉을 유지하고 현지에 대한 인도주의와 발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왕 대변인은 그 외 현지의 포용적인 정치와 온화하고 온건한 국가관리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선린 우호를 견지하고 각 민족과 여성, 어린이를 포함한 전체 아프가니스탄 인민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단호히 타격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장기적인 안정을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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