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20:39:14 출처:cri
편집:权香花

외교부 "약속도 지키지 않는 美, 규칙과 질서 논할 자격 없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일본 방문기간 중국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한 약속도 지키지 않는 미국이 규칙과 질서를 논할 자격이 있는가고 반문했다. 

왕 대변인은 우선 강조하고 싶은 점은 바로 미국 하원 의장이 4개월 간 중국의 반복적인 충고에도 불구하고 대만지역을 "방문"해 대만을 국가라고 지칭했다며 미국의 행각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심각하게 침범하고 중미관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으며 대만해협의 평화 안정을 엄중히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고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자 중미 수교 및 양국관계 발전의 정치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1972년 중미 상해코뮈니케부터 1978년 중미 수교코뮈니케 또 1982년  8·17 중미 코뮈니케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정부는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임을 분명히 승인했다. 미국은 또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침범하지 않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두개의 중국 혹은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 정책을 시행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분명히 약속했다.   

왕 대변인은 신용은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라며 자신이 한 약속도 지키지 않는 미국은 규칙이나 질서를 논할 자격이 없고 국제질서의 파괴자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한 약속은 지키고 중미 3개 코뮈니케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온전히 준수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실하게 재천명하고 각종 대만독립 분열 행각을 분명히 반대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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