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 15:38:55 출처:cri
편집:赵玉丹

UNCTAD:선진경제체의 통화정책으로 세계경제 쇠퇴할수도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3일, 선진경제체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으로 세계경제가 쇠퇴하거나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 2008년 국제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사태의 충격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힐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무역개발협의회는 3일 <2022년 무역과 발전 보고서>를 발표하고 선진경제체의 쾌속 금리인상과 긴축 재정정책 및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위기로 발생한 부정적인 영향이 합쳐져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하방하고 있으며 연착륙이 불가능해지도록 하였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10년동안 계속된 초저금리 시기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은 줄곧 인플레이션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보다 건전한 경제성장을 추진하지도 못했다고 꼬집었다. 보고서는 보다 높은 금리로 가격 인하를 실현하고 경제 쇠퇴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도박"이라고 우려했다. 

실질적인 급여 인하와 재정긴축, 금융풍파, 다자적인 지지와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나친 통화긴축 정책은 많은 개도국과 일부 선진국들이 한동안 침체기를 겪거나 경제 불안정기에 빠지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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