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15:25:46 출처:cri
편집:李明兰

주요 산유국, 11월부터 대폭 감산 결정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오페크 산유국이 5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제33차 장관급 회의를 가지고 올해 11월부터 대폭 감산하기로 결정했으며 8월 생산량을 기반으로 월간 산량은 일평균 20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 이번 감산 규모는 세계 일평균 석유 수요의 2%에 상당하다.

오페크가 회의후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 경제와 석유시장 전망의 불확정성으로 석유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지도를 강화할 것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주요 산유국은 이번 감산 결정을 했다고 표시했다.

2020년 4월, 코로나19 등 요소가 석유수요를 충격해 오페크와 비오페크 산유국은 감산에 합의했다. 2021년 5월부터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석유수요가 회복하면서 주요 산유국은 점차 석유 산량을 증가했다. 올해 9월, 주요 산유국은 1년 여만에 처음으로 월간 산량을 감산할 것을 선언했으며 올해 10월의 월간 산량은 일평균 1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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