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6일, 현재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최 중인 제52회 미주국가기구대회가 이틀째 접어들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이번 대회의 주제인 '공동으로 불평등과 차별 반대'와 관련해 발언했다. 페루와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국가 대표들은 발언에서 '불평등과 차별'현상은 미주국가가 직면한 중요한 사회문제라며 개인발전 방면에서 응당 성 평등이 이루어져야 하고 빈곤군체도 응당 취업발전의 권리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주지역의 이민군체는 아직도 '불평등과 차별'을 받고 있는 중요한 군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많은 라틴미주의 이민은 미국에서 차별과 불평등 대우를 받았으며 이는 미국이 장기간 이민의 기본 인권을 경시한 결과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