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핵 오염수의 안전성을 허위적으로 홍보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에 대해 모녕(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일본측이 핵 오염수 방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일본측은 응당 국제사회와 일본 국내 민중들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사에 중시를 돌리고 주변국을 포함한 이해 당사자와 유관 국제기구와의 충분한 협상을 통해 과학적이고 공개적이며 투명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핵 오염수를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핵 오염수 방출은 해양 생태 환경과 식품 안전, 인류 건강에 모두 잠재적인 위협을 조성하며 이는 또한 일본 민중들의 건강 등 기본 인권에 관계 될 뿐만 아니라 태평양 국가 민중들의 권익에도 관계된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일본측 핵 오염수 해양 방출 방안의 정당성과 데이터의 확실성, 정화 장치의 유효성 그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불확정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