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9 17:28:00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미국이 임의의 구실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 반대

모녕(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개최한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국내법을 인용하여 이란 정부 관계자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데 대해 중국측은 미국이 임의의 구실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이란 국내 정세를 구실로 미국 국내법을 인용하여 이란 정부 관계자에 제재를 가했고 또한 이란에 대해 계속 제재를 실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이 이란 국내 갈등을 부추긴다고 비난했다. 

모녕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미국이 이란에 대해 불법적인 일방 제재를 가하는 것을 일관되게 반대하고 임의의 구실로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며 '민주'와 '인권'을 빌미로 다른 나라에서 이른바 '색갈혁명'을 책동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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