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2 17:16:45 출처:cri
편집:权香花

외교부, 중국은 실제행동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에 중요한 기여할 것

모녕(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세르비아 총리의 관련 태도표시를 언급하며 중국은 실제행동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을 추동하고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표했다.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가 최근에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세르비아의 대 중국 수출이 152배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을 받기는 했으나 지난해 양국 무역총액은 여전히 50억 유로에 달했다며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줄곧 견지해 세계 각 국에 발전의 기회를 갖다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브르나비치 총리의 긍정적인 평가에 찬사를 보낸다며 중국과 세르비아는 서로 신뢰하고 의지할만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자 경제무역협력이 빠르게 발전해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갖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세르비아 뿐만아니라 중국은 이미 130여개 나라와 지역과 주요한 무역 파트너가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중국의 누적 화물무역 총액은 262조 3천억 달러에 달했고 그 중 수입이 연평균 4.7% 증가한 117조 6천억 달러였으며 중국이 이용한 누적 외자는 연 평균 5% 증가한 1조 2천억 달러라고 소개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의 경외 투자 잔고도 6천억 달러 미만에서 2조 7천억 달러로 증가해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녕 대변인은 현재 세계 경제가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지만 중국은 경제 글로벌화를 확고히 지지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드팀없이 견지하며 새 발전 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중국은 각 국 기업에 보다 많은 시장기회와 투자기회,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