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모녕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 여성 우주인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가 우주의 아름다운 사진에 중국의 고어를 인용해 심경을 표현한 게시물을 올린 보도를 보았다며 극찬했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임무 수행 중인 사만다는 최근 SNS에 우주를 촬영한 작품에 중국 동진시기 유명한 서예가인 왕희지(王羲之)의 "난정집서(蘭亭集序)" 속 우주 경관을 묘사한 문구를 인용해 올려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모녕 대변인은 자고로 우주에 대해 알아가고 탐색하는 것은 인류의 꿈이였다고 했다. 과학기술이 진보하면서 우주 비행은 현실이 되었고 우주 공간을 탐색하고 평화적으로 이용하면 전 인류의 공동 혜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인터넷에서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우리가 생활하는 이 지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구와 세계가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각 나라가 손잡고 협력해 우리가 생활하는 이 지구를 잘 보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