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6 20:34:24 출처:cri
편집:林凤海

20차 전당대회 "당대표 통로" 개통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이하 20차 전당대회)가 16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첫 "당대표 통로"가 개통되어 당대표 15명이 내외신 기자의 인터뷰에 응해 사회의 관심사에 답하고 여러 지역과 각 분야의 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20차 전당대회 대표인 왕아평(王亚平) 중국인민해방군 우주비행사 대대(大队) 특급우주비행사는 제4진의 예비 우주비행사 선발이 시작됐다며 많은 젊은이가 우주비행사로 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머지않아 중국의 우주정거장이 건설을 완료하는 것을 언급하며 외국의 우주비행사가 중국의 우주정거장에 함께 입주하여 광대한 우주를 탐색하기를 기대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빙설운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차 전당대회 대표인 무대정(武大靖) 중국 남자스피드스케이팅 선수는 빙설운동 홍보를 잘하고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정신을 고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차 전당대회 대표인 임점희(林占熺) 복건농업임업대학교 연구원은 국가 균초(菌草)공정기술센터의 수석과학자이다. 중국의 인기 드라마 <산해정(山海情)> 속의 능 교수는 임점희 연구원을 모델로 하였다. 임점희 교수가 발명한 균초로 나무를 대신하여 식용균과 약용균, 균초균물(菌草菌物) 사료를 생산하고 생태를 정비하는 기술은 중국의 빈곤퇴치와 부 창조의 중요한 산업의 근간으로 되었다. 2017년 중국-유엔 평화발전기금의 중점 프로젝트에 선정된 균초기술은 이미 100여개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다.

"당대표 통로"에서 임점희 연구원은 파푸아뉴기니에서 균초기술을 보급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성공적인 균초기술 활용으로 남태평양에서부터 아프리카, 라틴미주에 이르는 많은 나라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운명을 바꾸었다고 감격했다. 

20차 전당대회 대표인 주위(周伟) 강소성 곤산시위원회 서기는 올해 외자 투자금 입금 목표를 4개월 앞당긴 8월에 달성했고 올해 수출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외자는 중국의 시장에 여전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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