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룰라 선생이 재차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브라질 국가 건설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전 브르질 대통령이 자유당 후보인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제치고 차기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룰라 대통령 당선자는 2023년 1월 1일 4년 임기로 공식 취임한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과 브라질 관계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중국과 브라질은 개발도상국이자 중요한 신흥시장 국가로서 서로가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는 수교 48년간 중국과 브라질 관계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전략적 높이와 전체적인 견지에서 브라질과의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룰라 대통령 당선자가 이끄는 새로운 한 기 브라질 정부와 함께 양자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양국과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응분의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