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19:50:51 출처:cri
편집:金虎林

2022 APEC 상공지도자 중국포럼 3일 베이징서 개최

202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펙) 상공지도자 중국포럼이 3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중국 상공계의 지혜를 모아 '녹색경제로'를 주제로 세계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더 나은 아시아 태평양을 건설할 데 관해 논의하며 협력 상생을 도모했다.

이비(李飛) 중국 상무부 부장 조리가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이번 포럼은 시대의 맥을 짚고 발전 수요에 부합하도록 '녹색 경제로'를 주제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APEC은 각국의 녹색 저탄소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비 중국 상무부 부장 조리는 중국은 APEC 녹색 공급망 건설을 추진하고 중국 천진에 첫 시범센터를 설립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역투자의 녹색장벽 해소를 추진하며 지역 무역투자의 심도 있는 발전을 촉진했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중국은 세계 경제의 녹색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PEC은 지속 가능한 회복, 장기적인 경제 성장 및 환경 보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로로 '바이오-순환-녹색'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아타윳 사리사뭇(Arthayudh Srisamoot) 주중 태국대사는 "APEC의 최대 경제대국 중 하나인 중국은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성공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APEC 정상회의 주최국인 태국은 중국과 관련 분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비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세계적으로 녹색 경제 발전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이며 아시아 태평양 상공계는 지역 녹색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태평양 상공계가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산업 협력을 촉진하며 APEC 플랫폼의 정책 논의에 깊이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무역촉진회 회장인 임홍빈(任鴻斌) 중국국제상회 회장은 "상공계는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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